가주정부, 지진 보강공사비 최대 3000달러 지원
유자격 홈오너에 그랜트 제공
연소득 8만 7360달러 이하
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가주 내 유자격 홈오너에게 지진 대비를 위한 주택 개조비용으로 최대 3000달러의 그랜트를 제공하는 EBB(Earthquake Brace+Bolt) 프로그램 등록이 진행 중이다.
EBB는 가주지진공사(CEA) 프로그램으로 등록 마감일은 오는 2월 21일이다.
CEA에 따르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주택은 120만채에 달한다. EBB는 해당 홈오너에게 지진 보강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레임을 볼트로 고정해 지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1980년 이전에 지어진 주택 ▲오너가 직접 거주하는 주택 ▲나무 및 증축돌이 집을 받치는 개념인 'raised foundation' 위에 지어진 주택 ▲EBB 집코드에 위치한 주택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200개 이상의 집코드가 EBB 프로그램에 추가됐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earthquakebracebolt.com/register/homeowner-ebb-program-registratio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A한인타운 5개 집코드(90004, 90005, 90006, 90010, 90020)도 EBB에 포함됐다.
EBB는 연소득 8만 7360달러 이하인 주택소유주에게 보조금을 제공한다. 지난 10년 동안 약 2만 3000채 이상 주택이 EBB의 지원을 받아 지진 보강공사를 마쳤다. 문의 (877)232-4300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