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대비 바이든, 선거자금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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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대비 바이든, 선거자금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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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9700만달러 모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본선에 대비해 선거자금을 쌓아두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작년 4분기 9700만달러 넘게 모금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역대 그 어느 민주당 후보가 이 기간에 거둬들인 금액보다 많다.


직전 기록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캠페인이 2011년 4분기에 모금한 6800만달러로 그간의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면 오늘날 9240만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등 공화당 주자들이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등 조기에 경선을 치르는 주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상황과 대비된다. 


바이든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공화당 주자들이 아이오와주 광고에만 이미 1억달러를 썼다는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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