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K-콘텐츠 기업 미국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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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K-콘텐츠 기업 미국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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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왼쪽)과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MOU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협력해 K-콘텐츠 기업의 미국진출을 돕는다. 


콘진원은 지난 10일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 2024 공동관 참가의 일환으로 개최된 '코카나이트'(KOCCA Night)에서 한미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KDB 산업은행 실리콘밸리 서성훈 법인장을 비롯해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Alchemist Accelerator),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현지 VC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현지 계좌 개설, 맞춤형 대출 등 금융지원 ▲한미은행 세무·회계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컨설팅 등이다. 이번 MOU는 콘진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인 '2024 론치패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한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유망 K-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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