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커넥티드 홈'에서 EV9·EV6 통해

가정 전력 공급하는 'Vehicle-to-Home' 

기아가 9일 개막한 '2024 CES'에서 기아 EV를 통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2층 구성의 전시공간 '기아 커넥티드 홈(Kia Connected Home)을 공개했다. 기아 커넥티드 홈은 기아 EV9에 충전된 전력을 통해 가정 내 전기를 공급하는 V2H(Vehicle-to-Home) 기능과 EV6의 전력을 활용한 온보드 파워 제너레이터(V2L) 기능을 전시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기아는 이번 CES에서 기아 전기차의 전력 활용 기능을 통한 새로운 EV 라이프 스타일의 이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Plan S 전략은 이번 CES에서 V2H 기술의 다양한 활용도를 시연함으로써 더욱 구체화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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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과 기아 로고 디자인을 반영한 기아 커넥티드 홈의 앞마당에는 기아 EV9과 EV6 외 최근 공개된 콘셉트 모델 Concept EV3와 Concept EV4가 전시돼 있으며, 내부의 EV9

시뮬레이터를 통해 관람객들은 컨벤션센터를 벗어나지 않고도 EV9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