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공격’ 대응 CIA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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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공격’ 대응 CIA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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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쫓던 베테랑 요원 투입



정부 기관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했던 ‘고주파 공격’에 대해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CIA(중앙정보국)가 최근 내부 태스크포스(TF) 수장에 알카에다의 수뇌 오사마 빈라덴을 쫓았던 베테랑 요원을 앉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1일 보도했다. 


앞서 2016~2017년 남미 쿠바 수도 아바나에 주재하던 미국과 캐나다 외교관과 가족 40여명도 비슷한 공격을 받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과 구토, 두통 등을 통틀어 ‘아바나 신드롬’ 괴질로 불리고 있다.


WSJ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베테랑 요원을 TF 수장에 앉힌 것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공격의 근원을 좀 더 빨리 찾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 TF 수장은 CIA 대테러센터 출신으로 빈 라덴 및 알카에다 추적에 초점을 맞춘 정보 분석 작업을 10년 이상을 담당했다고 한다. 


이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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