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연쇄 가정집 절도 비상, 용의자는 히스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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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연쇄 가정집 절도 비상, 용의자는 히스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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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웨스트민스터의 한 주택 CCTV에 잡힌 용의자 모습. /Tran Family


애너하임·웨스트민스터서 범행 


30대 또는 40대로 추정되는 히스패닉 남성이 오렌지카운티(OC)를 무대로 연쇄 주택침입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체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 22일 웨스트민스터의 한 주택이 들어가 집안을 샅샅이 뒤진 후 수천달러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으며, 며칠 뒤인 26일 웨스트민스터 1만6000블록 제너 스트리트의 주택에 침입해 액수미상의 금품을 털어 도주했다. 이어 29일에도 웨스트민스터의 한 가정집에 침입을 시도하려다 집주인과 마주친 후 현장에서 달아났다. 

용의자는 애너하임에서도 비슷한 절도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마른 체형으로 한 주택에서 범행을 저지를 당시 검은색 아디다스 스웨터와 검은색 야구모자, 흰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며 “용의자를 목격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 (714)548-3805, (714)765-190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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