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지난해 미국시장 신차판매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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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지난해 미국시장 신차판매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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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시장 신차판매 13% 증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신차 판매량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업계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1550만 대의 신차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신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공급부족 현상이 완화하면서 자동차 가격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스페이스X '휴대전화' 연결 위성 발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전화와 직접 연결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위성 6개를 처음으로 궤도에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9 로켓으로 21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로 발사했다. 이 가운데는 스페이스X가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이라고 이름 붙인 휴대전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성 6개가 최초로 포함됐다.



연방정부 부채 처음 34조달러 넘어


연방정부 부채가 처음으로 34조달러를 넘어섰다고 재무부가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일 보도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세수감소와 연방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적자 증가로 33조달러를 넘은 지 석 달 만이다. 의회예산국(CBO)은 재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약 97%인 연방정부 부채가 2053년 말이면 181%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삼성전자 17일 갤럭시 S24 언팩 행사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구체적인 제품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가 예상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실시간 통화 번역, 나이토그래피줌, 제너레이티브 에디트 등 AI 기능 추가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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