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서 매일 무료 도시락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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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1.03 11:23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 런치박스를 나눠주고 있다. /시니어센터
LA시 노인국 지원. 16일부터 200명
사전 등록하고 바코드 카드 받아야
LA시 노인국이 오는 16일부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를 통해 매일 무료 런치박스를 제공한다.
시니어들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런치박스는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30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된다. 무료 런치박스를 원하는 경우 시니어센터에서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코드 카드를 받아야 한다.
LA시 노인국은 이를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니어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무료 런치박스 200개를 나눠주며 시험 운영 중에 있다. 런치 박스 안에는 다양한 음식과 우유, 과자, 과일이 담겨 있다. 시니어센터측은 "도시락은 전자레인지에 4분만 돌리면 따뜻하고 맛있게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은 “지난 해 8월 LA시 노인국장의 시니어센터 방문 때 건의한 것이 5 개월만에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한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