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부모교실’ 특별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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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 '부모교실’ 특별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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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9일부터 매주 화요일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 목적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내년 1월 9일부터 한인부모를 위한 특별한 부모교실을 개설한다. 

KFAM은 이번 수업을 진행하는 심리상담 부서 디렉터 오미숙 박사는 "심리학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 강의내용은 ▲라이프 스테이지 ▲성소수자(LGBTQ+) 이슈 ▲성에 대한 이해 및 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주의력 결핍 및 과다행동장애(ADHD)와 자기조절 능력 개선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월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 L.A.)에서 실시되며, 심리학 전문 박사가 진행하는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심리적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과 차일드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KFAM의 캐서린 염 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 관계 및 심리건강은 한인가정과 이민사회에 매우 중요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가정과 커뮤니티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등록은 웹사이트(https://forms.gle/uLxJ8PgTZKDV43wW9)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사항은 이메일(hrho@kfamla.org) 또는 전화(213-389-6755)로 하면 된다. 

주차는 건물 뒤편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고 KFAM에서 주차 스탬프를 받을 경우 두 시간에 주차비는 3달러이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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