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무차관 "사법당국자 위협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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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차관 "사법당국자 위협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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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모나코 차관 밝혀


미국에서 공직자가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협박받는 사건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었다"고 법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은 24일 ABC뉴스 인터뷰에서 "나는 주 단위로, 어떨 때는 더 자주 공직자에 대한 위협 사건을 보고받는다"면서 법무부 검사와 사법당국 직원, 판사 등이 위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이번 한 주에만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과 연방대법관, 대통령 후보 3명과 관련된 위협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듯 사람들이 '피를 오염시킨다'는 표현을 쓰고 법무부 당국자들을 '폭력배'라고 부르는게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느냐고 질문하자 "당연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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