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집을 마켓에 내놓기 전에 준비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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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집을 마켓에 내놓기 전에 준비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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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부동산 마켓은 매우 흥미로운 양상을 띠고 있다.


매물 현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강한 셀러스 마켓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바이어가 원하는 집들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모두들 지금이 집을 팔기에는 아주 적당한 시기라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첫째, 현재 바이어의 수요가 많아졌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이 좀 더 많은 부분으로 다가왔고, 집에서 원하는 기능이 바뀌었기 때문에 집을 바꾸거나 사야겠다는 바이어가 많아졌다.


둘째, 현재 매물이 너무 적다. 올해6윌의 매물 인벤토리는 작년보다 27%나 감소했다. 부동산 매매 성수기인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매물 부족 현상은 부동산 마켓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셋째, 적은 매물과 높은 수요로 인해 매매가격이 아주 높게 형성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전국적인 중간 주택가격은 작년보다 7.7% 올랐다. 이는 팬데믹 전보다 집값이 많이 오른 것을 보여 준다.


넷째, 아직도 낮은 고정모기지 금리가 바이어에게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다섯째, 코로나 규제도 풀리고 있고 실업률의 하락으로 인한 경제회복의 기대이다.  

하지만 이렇게 집을 팔기 좋은 시기라고 하더라도 집을 마켓에 내놓기 전에 준비할 것들이 있다. 집을 팔 때 시간이나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요즘 새집들도 많아져서 바이어들이 모던한 인테리어에 많이 익숙해져 있다. 


또한 이사를 들어가서 추가로 돈을 들여 업그레이드하는 것 보다는 바로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선호하는데 다음을 확인해보면 좋다. 페인트와 바닥 업그레이드는 비용 대비 많은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엌 업그레이드도 도움이 된다. 부엌은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어가 집을 고를 때 보는 중요한 공간 중 하나이다. 욕실(화장실) 업그레이드는 많은 바이어에게 매력적이지만 큰 비용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집안의 고장 난 것들을 수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셀러는 어디를 손봐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바이어가 인스펙션을 했을 때 집이 잘 관리되었다는 인상을 줄 경우 바이어는 디스카운트 요구를 안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성공적인 딜에 도움이 된다. 


집 내부에 오피스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일도 하고, 학교 수업도 듣게 되면서 홈오피스의 공간이 모두에게 필요하게 되었다. 공간을 분리하면 좋다. 요즘 유행하는 barn door나 병풍 등으로 공간을 분리하면 집에 있는 시간에 더 많은 프라이버시를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게스트하우스를 쓸모 있게 꾸민다. 집의 엑스트라 공간은 바이어에게 많은 포텐셜을 생각하게 한다. 지역에 따라 렌트를 줄 수도 있고, 집안에 손님이나 모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고, 취미생활이나 오피스를 위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집 내부 뿐만 아니라 앞마당과 뒷마당 업그레이드도 잊지 말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냄에 따라 뒷마당의 중요성도 커졌다. 패티오, 예쁜 정원, 빌트인 BBQ, 또는 fire pit으로 퀄리티 패밀리 타임을 가질 수 있는 집이라면 바이어에게 더 매력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문의 (213) 8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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