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찾으러 LA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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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찾으러 LA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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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86)씨, 인스타그램

86세 하와이 한인 안타까운 사연


하와이에 거주하는 박정배(86, 사진)씨가 최근 다운타운 리틀도쿄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박명숙·80)을 찾기 위해 LA까지 건너왔다. 박 씨가 LA에서 여동생을 마지막으로 만난 건 15년 전이고, 5년 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박 씨는 “서로 나이가 많아 이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거동이 불편해지기 전에 꼭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박 씨는 현재 LA 한인타운에 있는 사우나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25일 하와이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명숙씨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전화(808-724-1942)로 연락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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