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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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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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차 애너하임대회 성공적 개최 이어  

대회장엔 인도네시아

무궁화유통그룹 김우재 회장 


2024년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전라북도 전주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7일(현지시간) 인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제4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대회를 전주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이날 운영위에서는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전주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놓고 개최 계획과 타당성·현장점검 등을 검토 후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2002년부터 매년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인 남가주 애너하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한인비즈니대회는 재외동포 한인 경제인, 한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내년 대회를 이끌 대회장으로 인도네시아 무궁화유통그룹의 김우재<사진> 회장을 뽑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창업해 무궁화유통을 식품·무역·관광·건설을 아우르는 그룹으로 키웠다.


내년 대회 계획 및 운영 전반에 관한 논의는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열리는 '제46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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