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건재한 상태에서 휴전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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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건재한 상태에서 휴전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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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 지지 재확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두 달 넘게 계속되면서 1만7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연방정부가 이스라엘의 대(對) 하마스 전쟁에 대한 지지 및 휴전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10일 CNN 및 ABC방송 등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종료 시점을 묻는 말에 "모든 사람이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끝나길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이스라엘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 뒤에 숨은 하마스가 내일 나와 총을 내려놓고 항복하면 이것은 끝날 것"이라면서 "그러나 하마스가 건재(intact)하고 10월 7일과 같은 공격을 반복하겠다는 의도를 보이는 상태에서 휴전은 문제를 영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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