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용] 65세 생일에 꼭 확인할 은퇴계획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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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운용] 65세 생일에 꼭 확인할 은퇴계획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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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은퇴전문  


은퇴준비에 있어 65세라는 나이는 중요한 기점이 된다. 401(k) 같은 기업은퇴연금 플랜이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도 Normal retirement age(NRA)를 현재 65세부터 67세를 기준하고 있고 메디케어 혜택에 있어서도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때이다. 개개인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은퇴의 기준 나이 설정에 차등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이 나이를 기준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은퇴연금 준비에 관한 이슈를 살펴본다.


#. 만기 은퇴 연령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 2023년 1월에 제공한 만기 은퇴 연령 기준표 자료에 의하면 1943년에서 1960년 사이 출생자들은 소셜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점차적으로 늦춰질 것으로 안내했다. 한 예로, 1960년이후 출생자는 67세가 되면 만기 수령이 된다는 것이고, 이 전에 수령할 경우 연금 액수가 줄어들 게 된다. 메디케어의 경우는 여전히 65세 생일에서 3개월 전에 신청해야만 파트 B와 D의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다. 소셜연금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ss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401(k) 기업은퇴 연금과 IRA 같은 개인은퇴연금 계좌의 RMD( Required Minimum Distributions)

최소의무인출금액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게 된다. 특히, 이 때도 소득이 높은 경우라면 더더욱

세율을 높일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 롱텀케어 인지

질병이나 질환 또는 사고나 노화로 인한 장기요양 또는 간호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현재 65세의 경우 남은 생애동안 장기요양 서비스 및 간호가 필요하게 될 확률이 거의 70%가 예상됨을 통계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런 롱텀케어 비용은 일반적으로 Medicare, Medigap 및 대부분의 건강보험 플랜에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전문 간호 또는 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메디케어는 요양원에 있는 동안 가정 건강보조원 및 의사 서비스, 병원치료, 의료용품 비용의 일부를 보장할 수도 있다.


노인성 질환이나 롱텀케어 의료비용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 막연하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롱텀케어 비용을 대비하기 위한 정책을 각 주정부도 잇달아 계획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롱텀케어 세금에 관한 규정을 의무화하여 롱텀케어 혜택이 가능하도록 주별로 시행하거나 모색 중이다. 이 곳 캘리포니아도 곧 구체적인 롱텀케어 세금규정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 롱텀케어 대안

롱텀케어 커버리지는 일반 건강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만성질환 및 중증장애와 관련된 비용을 대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롱텀케어 보험은 간호비용이나 의료비용 및 의료시설, 요양원, 의료보조 시설 그리고 가정에서 받는 치료와 간호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의료비와 간병 비용까지도 커버할 수 있다.


-롱텀케어 + 생명보험

많은 생명보험 상품은 사망 보장금뿐만 아니라 롱텀케어나 리빙베니핏 옵션을 통해 의료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일부 생명보험 플랜에서 제공되는 리빙베니핏 옵션을 선택 이용할 경우, 보험이 커버하는 질병 진단을 받은 경우에 사망의 경우가 아닌 살아있는 동안에도 보험사가 제공하기로 한 사망보장금 일부를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만약의 상황에 대처하는 생명보험 기능 이외에도 필요한 경우 장기요양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롱텀케어 + 개인연금

일반적으로 일시불 또는 다회성 납입이 가능한 개인연금 어뉴이티는 즉시 받을 수 있는 연금 또는 일정기간 이후부터 지급받는 연금 형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중 롱텀케어 혜택까지 포함한 어뉴이티 플랜 구성이 가능하다. 보장된 연금소득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일부 인덱스 어뉴이티 경우 수수료 없이 납부된 원금을 보장하고, 롱텀케어 상황 발생시 예정된 받을 인컴을 두 배로 지급하는 옵션 선택도 제공하고 있어 롱텀케어 대비책으로 유용하다.


롱텀케어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요양 의료서비스와 이와 관련된 업종도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은퇴는 막연함이 아닌 미리 계획하여 준비하면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더욱 목표에 맞는 노년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의 (213) 66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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