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더블린지점 신설 그랜드오픈 행사
오른쪽부터 조만선 본부장, 앤소니 김 영업총괄 전무, 오연수 한사모 회장,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관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 회장, 라메시 피탐버 헤리티지호텔그룹 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한인회 회장, 바니 리 행장, 최나리 지점장, 멜리사 헤르난데즈 더블린 시장, 이소연 북가주론센터 크레딧매니저, 펑 라 알라메다 카운티 어세서, 유병주 코리아나플라자 회장, , 박수경 북가주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 회장, 피터 양 캘리포니아 총괄 전무. /한미은행
바니 리 행장 등 참석
샌프란시스코 지점 대체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지난 5일 가주 더블린지점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 커뮤니티 그랜드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멜리사 에르난데스 더블린 시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지도자, 바니 리 행장 등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지점은 3070스퀘어피트 규모로, 샌프란시스코 지점을 대체한다.
앤서니 김 최고은행책임자(CBO)는 "더블린은 트라이밸리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다민족 인구가 많은 가주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들 중 하나"라며 "이를 통해 한미의 존재감을 키우고 다양한 고객을 유치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임 지점장에는 실리콘밸리 지점에서 근무해 온 최나리 서비스 매니저가 맡는다. 최 지점장은 2006년 옛 아이비은행 산타클라라지점으로 입행했으며, 2015년 한미은행에 합류했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더블린지점은 SBA, 상업용 부동산, 특수 대출, 장비 임대, 재무 관리 등 한미 은행의 모든 상품 라인과 개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