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 에드워드 손 회장이 5일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200여 명 참석해 기념식 겸 송년회 '만끽'

이영근·공보미 이사 '올해의 무역인' 수상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가 지난 5일 LA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및 송년회'를 했다. 옥타LA 이사와 회원 및 초청인사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에드워드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무역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의미와 옥타LA의 다양한 무역활동 내용을 전하고, 한해 동안 수고한 이사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 의류기업 '프로클럽'을 운영하는 이영근 이사와 무역컨설팅 및 마케팅업체 'kylobal' 공보미 이사가 옥타LA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또, 미대통령 자원봉사상 대통령상은 송기덕 이사, 골드봉사상은 최영석, 이교식, 이상각, 김창주, 박근형, 김진정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38명의 이사 및 회원들이 미셸 박 스틸과 영김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수여하는 감사증(certificate)을 받았다. 또, 이날 자리에서 옥타LA 주재옥 고문이 월드옥타 이영중 이사장에게 1만달러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만찬을 겸해 진행된 2부 송년회에서는 테너 이안, 소프라노 김주혜가 성악을, 미주 고르예술단의 한국의 소리, 옥타LA 회원들의 탤런트쇼, K-팝 댄스, 난타공연 등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