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비용 들고, 크레딧체크도 꼼꼼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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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비용 들고, 크레딧체크도 꼼꼼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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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융자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많은 홈오너들은 지금 당장 모기지 재융자(refinance)를 하는게 현명한지에 대해 고민한다.

비록 모기지금리가 고공행진중이기는 하지만 일부 홈오너들에게는 재융자가 이득이 될 수 있다. 

첫 재융자를 고려하는 홈오너라면 재융자와 관련된 몇 가지 그릇된 정보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된다. 재융자와 관련된 오해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본다.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재융자를 할 때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말이 종종 회자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리지널 모기지의 2~5% 정도 비용이 든다고 보면 된다. 만약 모기지 금액이 25만달러이고, 3%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 7500달러가 주머니에서 나간다. 많은 렌더들은 이 비용을 새로 얻는 모기지에 추가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자율이다

많은 홈오너들은 이자율에 집착한다. 낮은 이자율이 ‘돈 절약’과 직결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환기간’도 매우 중요하다. 현재 보유한 집을 사기위해 30년 상환 모기지를 얻었고, 10년간 페이먼트를 낸 상태에서 같은 30년 상환 모기지로 재융자를 하면 앞으로 30년간 다시 모기지 페이먼트를 납부해야 한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30년보다 상환기간이 짧은(15년 또는 20년) 모기지로 갈아타는 것이다. 물론 소득이 넉넉한 경우에 가능한 일이다. 

◇재융자를 하면 집을 파는데 문제가 생긴다

이 또한 사실과 거리가 멀다. 재융자를 하더라도 집을 파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오리지널 모기지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에 불과하다. 

◇크레딧 체크는 필요 없다

첫 모기지를 얻을때와 마찬가지로 재융자를 할 때도 렌더가 크레딧을 체크한다. 아무리 크레딧 기록이 양호해도 렌더는 의무적으로 크레딧을 확인한다. 따라서 재융자를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본인의 크레딧이 어떤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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