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가장 많이 이용매체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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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가장 많이 이용매체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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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장로교회의 유튜브채널.


유튜브 시청 33%, 책 읽기 2.4% 불과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유튜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개신교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매체는 무엇 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3.0%가 유튜브를 꼽았다. 인터넷을 이용했다는 응답은 22.4%로 2위를 차지했고, TV(20.9%), 소셜미디어(9.7%), OTT(8.7%), 책(2.4%), 라디오(2.0%)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의존도가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TV 이용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30대는 OTT, 50대는 라디오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매체별 하루 이용 시간은 TV가 127분으로 가장 길었다. 라디오 124분, 인터넷 111분, 유튜브 108분, OTT 93분 순이었다. 특히 하루 한 시간 이상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 연령에서 모두 60% 이상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연구원 측은 “유튜브가 기독교인 다수가 가장 자주, 그리고 오래 이용하는 매체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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