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10번 Fwy 다시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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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10번 Fwy 다시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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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Fwy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 ABC7 News



오늘 새벽 전차선 재개통

방화 용의자 사진 공개


지난 11일 방화로 폐쇄됐던 LA다운타운 10번 프리웨이 앨라미다 스트리트-샌타페 애비뉴 구간이 당초 정부당국이 발표한 날짜보다 하루 앞서 오늘 새벽 재개통됐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가주지사, 캐런 배스 LA시장 등은 “화재로 폐쇄됐던 10번 프리웨이 양방향 10개 차선이 오늘 모닝 러시아워 트래픽 전에 다시 개통됐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8일 만에 10번 프리웨이 재개통을 위해 하루 24시간, 1만시간의 노동력이 투입됐다”며 “프리웨이 재개통에 힘쓴 근로자들과 LA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폐쇄됐던 프리웨이 구간 내 일부차선은 19일 밤 다시 오픈했다.

이번 프리웨이 화재는 방화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18일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키 6피트, 몸무게 170~190 파운드, 30~35세로 추정되며 감시카메라에 포착됐을 당시 검정색 후드티와 파란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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