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의 짐구 이사장, 46대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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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상의 짐구 이사장, 46대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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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OC한인상의 46대 회장에 당선한 짐구 현 이사장이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고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윤만 부이사장, 쟌송 부이사장, 노상일 회장, 짐구 차기회장, 브라이언 정 고문, 박호엘 고문, 쉐리 린 고문, 빈센트박 부회장(이상 왼쪽부터)  /OC한인상의 


차기 이사장은 윤 만 현 수석 부이사장

1년 임기…신구회장 이취임식 12월13일 


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 제46대 회장에 짐 구(한국명 구교진) 현 이사장이 당선했다. OC한인상의는 지난 8일 풀러튼에 있는 스프링필드뱅큇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46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한 짐 구 후보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94명 중 62명이 참석해 과반수 이상이 짐구 후보의 회장 당선을 인준했다. 


회장 임기는 1년(한 차례 연임 가능)이며 짐 구 차기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13일 닉슨도서서관에서 갈라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짐 구 차기회장은 당선소감에서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진들과 협력해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짐 구 차기회장과 호흡을 맞출 차기 이사장으로 윤 만 현 수석부이사장이, 차기 수석부회장엔 팀 박, 부이사장엔 잔 송, 크리스 차 이사가 선임됐다. 부회장단은 내주까지 선임될 예정이다. 또, 신임이사로 김형석(웰스파고), 김동수(OC-SD 민주평통회장), 사브리나 최(미스틴 대표)씨를 승인했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애너하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현 노상일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비즈니스대회 개최에 협조해 준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OC한인상의가 본연의 업무인 지역 한인 상공인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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