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텍사스∙조지아 총괄에 제이 윤 부행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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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텍사스∙조지아 총괄에 제이 윤 부행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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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경력 베테랑 뱅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제이 윤(한국명 윤영재·사진) 부행장을 텍사스∙조지아 지역 본부장에 임명하는 승진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윤 부행장은 텍사스의 7개 지점을 비롯해 동남부 일대를 아우르는 본부장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게 됐다. 


그는 지점 운영부터 기업대출, SBA대출 등을 두루 거친 44 년 경력의 베테랑 뱅커다. 1979년 USC를 졸업한 뒤 크록커내셔널뱅크에 입사했다. 이후 옛 가주외환은행 최고대출책임자(CCO), 옛 윌셔은행 세리토스지점장, 조지아 소재 프라미스원뱅크 대출사무소 소장 등을 거쳐 2017년 한미은행에 합류했다.


앤소니 김 영업총괄 수석전무는 "텍사스와 조지아는 한인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이들 지역을 총괄하는 제이 김 전무와 함께 윤 부행장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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