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840만명, 잡 2개 이상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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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840만명, 잡 2개 이상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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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미국인들이 생활비 조달을 위해 2개 이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투잡족,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미국에서 2 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8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연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체 노동자의 5.2%에 달하는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지난 10월 현재 남성 근로자의 4.7%, 여성 노동자의 5.9%가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근로자 500만명은 풀타임 잡 1개, 파트타임 잡 1개를 가지고 있으며, 200만명은 2개의 파트타임 잡을 보유하고 있다. 풀타임 잡을 2개 가지고 있는 근로자는 40만명 미만이었다. 

노동시장 전문가들은 “많은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잡을 뛴다”며 “그만큼 생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겼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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