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똑똑한 집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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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똑똑한 집 업그레이드

웹마스터


영 홍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어느 설문 조사에 의하면 미국 주택 소유주의 65%인 3분의 2는 향후 10년 동안 주택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미국 주택 소유주의 70%는 집을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집의 수리와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위치와 시장 변화와 같은 요인들은 주택 소유주가 통제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오너가 집을 잘 관리하고 유지하면 집값 상승을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다. 새 건설 붐과 함께 인테리어 업그레이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해도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 이것저것 리스트만 만들다가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많이 보는데 똑똑하게 골라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업그레이드 비용도 줄이고 집값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

1. 매력적으로 만들기

앞마당의 조경을 잘 관리하고 옆집보다 외관이 예뻐보이게 하라. 

집의 첫 인상인 외관이 정리되었다면 부엌과 목욕탕에 우선순위를 두어라. 이왕 하는 것 최고급으로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통계에 따르면 럭셔리한 맞춤 캐비닛, 명품 주방기기, 고급 카운터 탑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때 투자대비 평균 약 53%의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소소한 부엌 업그레이드로 투자대비 평균 약 80%의 집 가치가 올라간다고 한다. 목욕탕도 마찬가지이다. 고급 난방 바닥재나 맞춤 제작 및 디자이너 제품을 이용한 업그레이드는 투자대비 평균 약 56% 정도가 집값에 도움이 되는 반면 중간 정도의 업그레이드 를 했을 경우 투자대비 평균 약 70% 정도의 이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2. 손이 덜 가게 업그레이드하기

많은 바이어들은 주택구입 후의 관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은 많이 바빠지기도 해서인지 예전처럼 정원에서 주말을 보내고 싶어 하는 바이어들은 많지 않다. 오래된 지붕이나 보일러는 바이어를 걱정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청소나 관리가 쉬운 재질로 업그레이드하면 집의 좋은 장점을 만드는 방법이 된다.

3. 더 크게 만들기

공간을 더 크게 만드는 것 또한 확실한 집값 상승의 방법이 된다. 보통 집값을 비교할 때 스퀘어피트 당 가격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방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은 좋은 업그레이드다. 지하실을 꾸며서 생활공간으로 쓰거나 뒷마당의 덱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 에너지 절약형 업그레이드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추운 지역은 에너지 절약형 집에는 더 낮은 모기지 금리를 제공하는 지역이 있다고 하니 에너지에 얼마나 민감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곳 캘리포니아주도 여름에 한창 더울 때는 전기가 끊어지는 일이 있으니 에너지 문제에 자유롭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에너지 절약형 업그레이드는 이중창, 절연제, LED 조명,  솔라패널 등이 있다. 이중 솔라패널은 비용도 많이 들고, 구조적 문제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돈이 새는 부분을 막는 업그레이드로 생각할 수 있다.

5. 테크놀러지를 입혀라

요즘 새집들은 스마트 홈 시스템이라 하여 명령어로 불도 끄고, 노래도 틀고, 블라인드까지 내렸다 올릴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판매한다. 

이 스마트 기능은 위의 기능뿐 아니라 화재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보안 카메라, 원격문 잠금장치까지 안전한 환경을 도와주기도 한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항상 집의 가치를 올려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의 (213)8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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