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등 40여개국 "랜섬웨어 공격에 대가 지불 안한다"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韓·美등 40여개국 "랜섬웨어 공격에 대가 지불 안한다"

웹마스터

오늘까지 '랜섬웨어 이니셔티브 서밋


북한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사이버작전 자금이나 국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 등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유엔이 밝힌 가운데 미국과 한국 등 40여개국 정부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을 때 정부 차원에서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로 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제3차 '대(對) 랜섬웨어 이니셔티브 서밋'에서 회원국들이 이 같은 서약 내용을 포함하는 공동 정책 성명을 처음으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48개국과 유럽연합(EU),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등에서 대표가 참석한다. 공동 정책 성명에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랜섬웨어 대가를 이동시키는데 사용되는 블랙리스트 암호화폐 지갑 공유 ▲랜섬웨어 공격 대응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도 들어간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