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아닌 홀리윈으로 차세대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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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아닌 홀리윈으로 차세대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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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들이 할로윈데이를 대체하는 다양한 행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코너스톤 교회의 행사모습.


한인교회들 다양한 대체 행사 호평 


할로윈(Halloween)이 아닌 홀리윈(Holy Win)으로 차세대를 품는다.

지난 31일 저녁 남가주 한인교회들은 할로윈을 대체하는 홀리윈 행사들을 통해 차세대와 지역사회를 섬겼다. 미국의 명절 중의 하나인 할로윈데이는 귀신을 숭배하는 전통 때문에 기독교의 비판을 받아 왔으며 지난 해는 한국의 이태원 참사로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할로윈데이의 폐해를 막기 위한 남가주 한인교회들의 홀리윈 행사는 올해도 이어졌다. 은혜한인교회(한기홍목사),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목사),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목사) 등은 '할렐루야 나이트'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코너스톤교회(이종용목사)는 ‘노아의 방주 축제(Noah Ark Festival)’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교회들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건강한 문화를 심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 교회들은 홀리윈 행사에 대해  "귀신과 마녀 등이 출몰한다는 건강하지 못한 할로윈 문화로부터 어린 영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비 기독교인들에게는 선교를 하고, 지역사회에는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강태광 종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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