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다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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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다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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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어제 1537명 신규 확진 



LA카운티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재차 의무화했다.


카운티 보건국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15일 브리핑을 통해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를 통해 최근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더욱 강력하게 제기된다. 이에 앞서 기본적인 예방 조치로 실내 공간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는 이번 토요일인 17일 밤 11시59분부터 발효된다. 지난달 28일에 내려진 ‘강력 권고(strongly recommending)’에 이어 강화된 조치다.


이날 LA카운티의 일일 신규 감염자는 1537명으로 보고돼 7일째 연속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35개 주(州)에서 확진자가 일주일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이날 존스홉킨스 대학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개 주 가운데 47곳에서 최근 일주일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가운데 35개 주에서는 확진자 증가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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