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낸도밸리 단독주택 가격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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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퍼낸도밸리 단독주택 가격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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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간가 95만5000달러


샌퍼낸도밸리 단독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LA 데일리뉴스가 남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14일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 6월 밸리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95만5000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6월보다 29% 상승한 수치이다. 밸리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4개월 연속 90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앤 사이델 부동산중개인협회 회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밸리지역 집값이 100만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수요에 비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현 상태가 지속되면 단독주택 가격이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밸리지역 중간 콘도가격은 51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4월의 54만달러 였다. 지난 6월 말 현재 밸리지역 단독주택 및 콘도 매물은 총 725채로 지난해 6월 말보다 25% 줄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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