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주택 화재로 '50세 여성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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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주택 화재로 '50세 여성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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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4일 한인타운 주택에서 발생한 불을 잡기 위해 소방작업을 하고 있다.  /FOX 11 뉴스화면 캡처


4일 LA한인타운 한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9분께 905블록 아드모어 애비뉴에 위치한 판자로 덥힌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길이 심하게 치솟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50세 여성이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해당 주택에 있던 21세 남성은 2층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45명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여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으며,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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