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우버(Uber) 타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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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우버(Uber) 타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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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6개 택시회사와 파트너십

우버 디지털 앱으로 고객 콜 응대

택시기사들은 수입 늘릴 수 있어 


LA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에서 우버(Uber) 타기가 좀 더 수월해 질 수 있겠다. 또, 택시기사들도 이전보다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공유서비스기업, 우버(Uber)는 26일 LA의 옐로우캡과 오렌지·샌디에이고카운티 등의 남가주 택시회사 6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 플랫폼을 공유·협력하기로 했다고 LA타임스가 이날 전했다. 


이번 협력안에 따르면, 일반 택시기사들은 우버의 디지털 앱을 통해 고객 콜을 제공받아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샌프란시스코교통국 조사에 따르면, 지난 4~6월 사이 우버 트립을 제공한 운전사는 그렇지 않은 운전사들에 비해 월 평균 1767달러, 23.8%를 더 벌었다. 


우버 이용객들도 '콜'에 응할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전보다 신속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버와 파트너십을 맺은 남가주 택시회사들은 샌디에이고부터 LA카운티까지 약 1200대를 운행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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