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이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모습.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남가주 거주 한인고교생 20명 선발

신청 www.wkbc.us…10월14일 수여

오는 10월(11~14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에 남가주 거주 한인 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 측에 미주지역 차세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총 2000만원을 전달하고, 대회기간 중 장학금이 수여될 수 있게 선발절차를 협의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해온 한상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글로벌 차세대 인재육성과 교류를 위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의 일환인 장학금은 재외동포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한상과의 유대강화 그리고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 및 미래 재외동포 사회에 기여할 차세대를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대회조직위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글로벌한상드림이 특별히 준비한 장학금을 대회기간에 수여될 수 있도록 엄정한 심사와 공정한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많은 한인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홈페이지(www.wkbc.us)를 통해 접수되며 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10월 14일에 수여된다. 문의 (949) 229-134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