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콘서트에 4만 7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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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콘서트에 4만 7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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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서 열린 공연에 열광하는 관객들 AP


소파이 스타디움 자선 공연

백신 접종·음성 확인자 입장



지난 2일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와 공평한 백신 배분을 촉구하는 무료 자선 공연 백스 라이브(Vax LIVE)에 약 4만 7000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달 18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관객들과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주민들의 입장을 허용했다.


소파이 스타디움의 기본 수용 능력 약 7만명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할 경우, 33%가 아닌 67%(약 4만 69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단, 무대 위에 있는 공연자를 제외하고 스타디움 내부에서 모든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셀레나 고메즈가 진행을 맡았고 제니퍼 로페즈 등이 공연을 펼쳤다. 제니퍼 로페즈는 공연 녹화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올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백스 라이브 공연은 오는 8일 ABC, CBS, 폭스,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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