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더위, 오늘부터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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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더위, 오늘부터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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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사막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해상의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주중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게 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2일 LA카운티와 샌타바버라, 벤투라 카운티의 산간지대, 샌타 클라리타 밸리에 109도까지 치솟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3일)부터 점차 기온이 내려가면서 선선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내륙 지역은 여전히 더위가 지속되겠지만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번 주 후반, LA 지역은 80도때의 최고 기온을 보이겠고 해안 지역은 70도, 밸리 지역은 90도, 사막 지역은 계속해서 100도를 웃돌 전망이다.

가주 보건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불 필요한 외출 자제, 하루 두 번 시원한 물로 가벼운 샤워, 매시간 2~4잔의 물 섭취, ►가장 더운 시간 음주와 야외 신체 활동 자제, ►실외 근무자일 경우 주스나 스포츠 음료 섭취, ►외출 시,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과 모자 착용 등을 권장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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