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긍정' 평가 유권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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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긍정' 평가 유권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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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율 반등 기대


미국에서 경제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미국 전역의 유권자 15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는 지난해 12월보다 9%포인트 증가한 66%가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중도층 응답자도 역시 9%포인트 늘어난 36%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 중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권자는 8%로 지난 조사와 변함이 없었다. 

또한 전체 여론조사 참가자 중 '현재 미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는 23%로 지난 4월 조사보다 8% 포인트 늘었다. 경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난 배경은 최근 미국이 40 여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면서도 불황 위험에서 벗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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