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일어나라! 뜨거운 기도 하늘에 닿았다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종교
로컬뉴스

교회여 일어나라! 뜨거운 기도 하늘에 닿았다

웹마스터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중보기도 콘퍼런스에서 성도들이 뜨거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자마'주관 중보기도 콘퍼런스

은혜한인교회서 500명 참석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성도들이 뜨거운 기도로 '교회의 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9~11일, 2박 3일간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는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자마(JAMA)'가 주관한 중보기도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400여명의 등록자들과 공개 강좌에 참석한 남가주 100여명의 성도와 봉사자 등 총 500여명은 매 순간 중보기도 말씀에 감동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교회 회복을 부르짖었다. 퍼런스 강사들은 모두 사역과 목회에서 중보기도팀을 운영하는 전국의 중보기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마'의  전 대표인 강순영 목사의 개회 예배로 시작된 퍼런스는 매 강의 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는 순간이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 강의에는 30대 청년 사역자부터 팔순의 김춘근 장로(자마설립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소유한 강사들이 매 시간 뜨거운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중보기도 퍼런스는 그동안 많은 기도의 용사를 길러냈고 그들은 섬기는 교회에서 중보기도 팀을 세워 교회 부흥의 주역이 되는 역할을 했다. 참석자들의 많은 기도 제목 중 등록한 교회와 담임 목사를 위한 기도는 어느 순간보다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김춘근 장로는 "죽음의 고비를 겪을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다"며 "예수님 능력으로 미국의 각성을 소망하며 시작한 자마를 통해, 기도하며 꿈꾸었던 일들을 하나님께서 모두 응답하셨다"고 간증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대학 설립도 응답해 주실 줄 믿는다"고 고백했다. 

내년 중보기도 퍼런스는 6월 중 텍사스 자마 캠퍼스에서 열린다. 


강태광 종교객원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