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임원 25%는 50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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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업 임원 25%는 50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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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인덱스 조사

세대교체 바람은 주춤


한국 대기업에서 50세 이하의 임원 비중이 전체의 4분의 1에 육박했다.


그러나 50세 이하 임원의 증가세는 약해지며 최근 대기업에서 유행하던 세대교체 바람이 다소 주춤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결산 기준 한국 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4곳의 임원 1만356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0세 이하인 임원(DUF·Director Under Fifty)의 수는 24.7%인 3360명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임원 4명 중 1명은 50세 이하인 셈이다.


이는 지난해 23.7%에 비해 비중이 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50세 이하 임원 비중은 2019년 21.5%에서 2020년 23.7%로 늘어나는 등 증가폭이 가팔랐다가 올해 다소 증가세가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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