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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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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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광복 78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이해광 기자 


광복 78주년 기념식 200여명 참석 

독립 유공 후손들. LA시장 등 축하 

 

제 78주년 8·15광복절 경축 행사가 독립 유공후손과 한인사회 각계 인사, 캐런 배스 LA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LA한인회와 광복회 서남부지회 등 한인단체들 공동 주최로 15일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특별히 남가주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을 쓴 유공자의 후손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영완 LA총영사가 대독한 경축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 선열들과 애국지사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평가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축사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은 세계사 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 선례”라며 광복 후 눈부신 성장을 일궈낸 한국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미 고메스 34지구 연방하원의원도 축사를 이어 갔으며, 독립유공 후손들의 특별 스피치와 이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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