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병과 맛보고, 가야금 연주에도 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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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병과 맛보고, 가야금 연주에도 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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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유산 '궁중병과 고호재' 체험 이벤트

오는 16~18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조선시대 궁중병과(떡과 한과)와 정과(과일·인삼 등을 꿀 등에 조려만든 음식), 꽃차를 맛보고, 가야금 연주 등 한국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6~18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LA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일환으로 '궁중병과 고호재'라는 이름으로 공동개최한다. 주최 측은 문화원 아리홀을 한국의 궁궐을 모티브로 꾸며 참가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호재는 ‘옛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 집’에서 선보이는 고품격 궁중병과 브랜드다. ‘한국의집’에서만드는 궁중병과와 약차한상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회차별 참가자를 30명 내외로 제한하며 50분 정도 진행된다. 하루에 4회(오전 10시, 11시10분, 오후 2시, 3시10분), 총12회가 예정돼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문화원 온라인 홈페이지의 이벤트 참가(https://forms.gle/qvaTYQNqH3QxgF549)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jieun@kccla.org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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