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무사 시험 온라인 준비반

오는 8월 7일부터 월·수·금 강의

36년 지도경력 장홍범 교수직강

미국세무사(IRS Special Enrolled Agent)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비한 교육과정이 오는 8월 7일부터 매 월·수·금 오후 7시부터 8시반까지 온라인(zoom) 화상강의로 열린다. 강의는 지난 36년 간 세무사 시험준비를 지도하며 많은 한인 세무사를 배출한 미주한인공인세무협회(www.nakaea.com) 회장인 장홍범<사진> 교수가 한다.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면 IRS가 발급하는 라이선스를 받아 세무회계사무실을 개업하는 등 세무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세무회계법인의 세무파트나 IRS, 주정부 등의 세무파트에서 일 할 수 있다. 또, 재정설계 및 재산관리 관련 회사에서 컨설턴트로도 종사할 수 있다. 

세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SEE(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라고 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SEE 테스트는 세법만 3과목(개인소득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제형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과목당 100문항에 3시간30분씩 시험이 치러진다. 첫 과목을 합격한 지 2년 이내에 나머지 두 과목에 합격하면 된다. 

세무사 시험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영국에서도 기회가 되면 응시할 수 있다. 

장홍범 교수는 "30년 넘는 현장 실무와 교육 경험으로 아무런 사전 세무 지식이 없는 분들도 45시간의 강의만으로도 세무시험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웹사이트(www.eatax.net) 커뮤니티란을 참조하면 된다. 실시간 강의 참여가 어려운 경우엔 온라인(www.eatax.com)에서 녹화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 문의 (714) 393-2238, 카톡ID eatax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