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부장관에 '대러 매파' 뉼런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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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부장관에 '대러 매파' 뉼런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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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관 직무대행 임명


미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인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28일 퇴임하면서 국무부 2인자 후임 인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24일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사임한 셔먼 부장관의 공식 퇴임 일정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의 퇴직에 따라 빅토리아 뉼런드<사진> 정무차관을 부장관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블링컨 장관이 밝혔다.


외교가에 따르면 셔먼 후임에는 뉼런드 직무 대행에 더해 커트 캠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 등의 이름이 현재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뉼런드 직무대행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사, 유럽 담당 차관보 등을 역임한 유럽통이며 대(對) 러시아 강경파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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