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험, 올해도 물리학1이 가장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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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험, 올해도 물리학1이 가장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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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점 비율 55%, 2년연속 난이도 '최고'

US히스토리는 52%가 패스 못해


지난 5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2023년 AP시험에서 물리학1(Physics1)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칼리지보드가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물리학 시험을 치른 학생의 55%가 낙제점인 1점 또는 2점을 받아 38개 과목 중 성적이 가장 저조했다. 이어 미국역사(US History·낙제점 비율 52%), 미국 정부*정치(Gov’t&Politics·낙제점 비율 51%), 환경과학(낙제점 비율 47%), 휴먼 지오그래피(낙제점 비율 46%) 등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물리학 1의 경우 2022년 시험에서 낙제점 비율은 57%에 달했다.


낙제점을 받은 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AP세미나로 12%, 이어 중국어(15%), 드로잉(15%), 2D아트&디자인(16%), AP리서치(16%), 스패니시(16%), 캘큘러스BC(22%), 영문학(23%) 등이었다. 

AP시험은 많은 우수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택한 후 보는 시험으로 5점이 만점, 3점 이상을 받으면 패스로 간주된다. 하버드대 등 일부 명문대는 만점인 5점을 받아야 교양과목 크레딧을 준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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