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또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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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또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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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은 100도 넘을 듯 



이번 주말 남가주 일대에 또한번 폭염이 몰려온다.


국립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고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7일부터 주말까지 사막과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1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와 유카 밸리, 모롱고 베이슨, 모하비 프리저브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특히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일주일 내내 120~12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산간 지역에는 산불주의보도 함께 발령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발렌시아 지역도 100도를 웃도는 기온이 예보됐다. 주말 동안 낮기온이 103~105도까지 치솟아 노약자의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LA지역은 9일과 10일 최고 88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이후 80도 초반대를 유지하게 된다.


기상청은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고, 에어컨이 설치된 곳에 머물러야 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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