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워', 한인 커뮤니티 세우고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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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영파워', 한인 커뮤니티 세우고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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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C·파바·화랑 청소년들이 '클린봉사'

정치력 강화 그레이스 유, 스티브 강

시니어센터·러브인뮤직 자원봉사자들

LA한인상의·옥타LA의 경제분야 리더  



한인사회에 ‘영파워’가 떴다. 이들의 활약이 매섭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커뮤니티 곳곳에 포진한 젊은피들은 지칠 줄 모르는 성장동력으로 거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민 1세대가 한민족 특유의 전통의 끈기, 투지로 피땀 흘려 한인 커뮤니티를 알차게 가꾸고 일궈 왔다면 차세대 '영파워'들은 당당함과 자신감, 성취욕을 더해 1세와 조화를 이루며, LA 한인사회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이제 그들은 주류사회에서도 코리안 파워를 유감 없이 과시하고 있다. 


올해는 미주 한인이민이 시작된 지 120주년이 되는 해다.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이민 초기 100여 명 남짓 하던 한인은 이제 25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또, 한국 최고의 정론지 조선일보 창간 103주년, 미주 조선일보LA가 독자들을 만난 지 4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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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조선일보LA가 창간 4주년을 맞아 한인사회를 떠 받치는 각 분야에서 '영파워'들을 만났다. 정치계에서는 내년 LA 10지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그레이스 유 변호사, LA시 센트럴 도시계획위 스티브 강 커미셔너, 사회봉사분야에서는 시니어센터와 러브인뮤직의 젊은 봉사자들, 커뮤니티 환경미화에 앞장서는 KYCC·파바월드·화랑재단의 청소년들, 경제분야에서는 앨버트 장 '김앤리 회계법인' 대표, 옥타 LA 샐리 김 부회장 등이 그들이다. 


힘찬 미래를 향해 자신의 몫을 옹골차게 감당하는 '영파워'의 목소리는 귀 기울일 만하다.   기사 A 2·3면


이해광 기자 hlee@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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