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안드로이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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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안드로이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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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생활보호 정책 탓


애플이 아이폰 등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맞춤형 광고'를 어렵게 만드는 기능을 추가한 뒤 온라인 광고가 안드로이드 기기로 이동하고 있다.


광고효과 평가회사인 ‘브랜치 메트릭스’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4월 이후 앱을 처음 실행할 때 사용자에게 맞춤형 광고에 이용되는 식별자 접근을 허용할지 묻기 시작한 뒤 접근을 허용한 비율은 33%에도 못미쳤다. 이에 따라 애플 운영체제(iOS) 사용자를 겨냥한 모바일 광고단가는 하락했고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노린 광고단가는 올랐다. 


특히 지난 6월 초 이후 한달간 애플 운용체제 기기를 노린 모바일 광고액은 무려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한 광고액은 10% 늘었다고 광고 효과 평가회사인 텐진(Tenji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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