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문제아' 그린 의원, 강경파 모임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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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문제아' 그린 의원, 강경파 모임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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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코커스, 투표로 결정


'친(親) 트럼프 성향'의 극우 공화당 하원의원이 거친 입담 때문에 비슷한 성향의 강경파 의원들로 구성된 당내 모임에서조차 퇴출당했다.


6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공화당 내 강경보수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사진·조지아)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코커스 구성원인 앤디 해리스 의원(메릴랜드)은 이날 폴리티코에 "그린 의원이 한 일부 행동들 때문에 프리덤 코커스에서 내보내기로 투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린 의원은 프리덤 코커스와 대립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편을 들고 다른 코커스 의원들을 비판하는 등 수주 전부터 갈등을 빚었으며 지난달 21일 하원 본회의장에서 로렌 보버트 의원과 크게 싸운 게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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