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00만달러 이상 부자 10만1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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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00만달러 이상 부자 10만1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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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한국은 11위 랭크

인구대비 부자는 샌호제가 최다


지난해 3000만달러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UHNWI)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조사됐다. 


4일 마켓워치 등 보도에 따르면 리서치 업체 웰스X는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이 지난해 국가별 3000만달러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 순위에서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11위로 올라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웰스X는 한국의 초고액 순자산가 증가세가 빠르게 나타나 올해는 인도 등과 10위 자리를 놓고 다툴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초고액 순자산가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0만1240명이었다. 이어 중국(2만9815명), 일본(2만1300명), 독일(1만5435명), 캐나다(1만1010명), 프랑스(9810명), 홍콩(9435명), 영국(8765명), 스위스(7320명), 인도(6380명)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해 지역 인구대비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북가주 실리콘밸리의 중심도시 샌호제로 인구 727명당 1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스위스 바젤이 인구 776명당 1명으로 이 비율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았다. 


홍콩(787명당 1명), 제네바(880명당 1명), 취리히(924명당 1명), 샌프란시스코(1186명당 1명), 시애틀(1519명당 1명), 보스턴(1589명당 1명), 브리지포트(코네티컷주·1655명당 1명), 뉴욕(1035명당 1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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