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파운드 폭죽 압수 중 폭발... 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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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파운드 폭죽 압수 중 폭발... 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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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뉴스화면 캡처

사우스 LA 지역 한 주택가에서 불법 폭죽 단속 중 폭발로 인해 경찰 10명을 포함해 17명이 다쳤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에 따르면, 30일 700블록 27번가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에 불법 폭죽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약 5000 파운드의 상업용 폭죽을 발견했다.


폭발물 처리팀과 수사관들은 압수한 폭죽을 폐기하기 위해 특수 장갑차에 실었으나, 오후 7시 40분께 예상치 못한 폭발이 일어났다. 이번 폭발로 최소 차량 한 대가 전복됐고 차량 유리창들이 두 블록에 걸쳐 산산조각 났다. 현재 약 12가구가 강제 대피 중이다.


경찰은 독립기념일 판매용으로 불법 폭죽을 구매, 소지한 혐의로 27세 남성 아르투로 세자스(Cejas)가 체포해 구금했으며,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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