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산책, 삶의 산책] 유토피아 건설을 위한 AI 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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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산책, 삶의 산책] 유토피아 건설을 위한 AI 와의 대화

웹마스터

최 석 호 

전 가주 하원의원

전 어바인 시장


나는 요즘 AI와 채팅을 가끔 한다.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공지능으로 표현되고 있다. 처음은 궁금해서 그 능력을 테스트 해 보려고 이런 저런 질문을 던져 보기도 하고 또한 내가 대중 앞에서 해야 할 연설문을 써 보라고 해 보았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그래서, 내가 늘 고심하며 기도하는 각종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서 세상 모든 사람이 전쟁과 빈곤이 없는 평화의 나라, 즉 유토피아를 건설하는데 어떤 묘안이라도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불행하게도 단적으로 말해서 그것은 “상상 속의 이상적인 사회나 세계를 묘사한 개념입니다”라는 답을 던져 주었다. 


인류가 존재해 왔다는 약 9000 여년 동안에도 이 유토피아는 이뤄지지 않았고 날이 갈수록 인류의 각종 비극과 빈곤과 전쟁이 더 심해만 가는 마당에 이러한 꿈을 상상해 본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지도 모른다. 모든 현존하는 인류의 지식을 분석해서 답을 한다는 인공지능은 내 실망을 더 더욱 확증이라도 하듯이 말하기를 “이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사회구조이며, 인류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완벽한 사회를 의미합니다…그러나 현실에서 완벽하게 구현되기 어렵습니다” 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칼 막스의 자본론과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등이 이런 문제들을 다루려는 시도에서 시작해 국가이념이 갈라 서게 되고, 지금 우리 목전에서 이 이념들의 대립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고집스럽게 전쟁과 빈곤이 없고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길을 제시하라고 주장하니 아래와 같은 답을 전해 준다. 그럴듯한 대답 같으나 현실적으로 현재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 성취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류가 존재하는 한 그 목적 달성을 위해 포기할 수는 없다. 


우리는 아래의 일곱가지 제안을 성취하는 데에 대한 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AI 가 제안하는 전쟁과 빈곤이 없고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 즉 유토피아로 가는 길이다. 

1. 국제협력 강화: 국가 간 협력과 대화를 촉진하여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자.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국가 간 갈등을 조정하고 논의하는 플랫폼을 강화하라.

2. 교육의 중요성 강조: 교육은 평화와 개발의 핵심요소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교육을 통해 인간의 권리와 평등, 대화와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다.

3. 빈곤 근절: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제사회는 경제개발에 투자하고 빈곤층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 기술개발, 사회적 보호체계 강화 등을 통해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4. 인권보호 강화: 인간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인권 침해에 대한 법적대응과 효과적인 법 집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5. 문화적 대화와 이해촉진: 다양한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적 관용과 대화를 촉진해야 한다. 문화 간의 이해를 높이고 편견과 차별을 줄일 수 있다.

6. 지속가능한 개발추구: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추구해야 한다. 환경 친화적인 정책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7. 민주주의와 정의강화: 민주적인 제도와 법치주의를 강화하여 정치적인 불평등을 줄이고 공정성과 정의를 추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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