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는 '융통성', 바이는 '에퀴티'가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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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는 '융통성', 바이는 '에퀴티'가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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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시로 이주시 바이 또는 렌트?


만약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한다면 당장 집을 구입하는게 나을까, 당분간 렌트를 사는게 좋을까. 이런 상황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다. 정답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렌트의 장단점

더 큰 융통성이 필요하고 주택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렌트가 답이다. 렌트를 살면 필요할 때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 있는 자유를 선물받는다. 고소득자가 아닌 이상 홈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해방되고 싶으면 렌트를 사는 게 현명하다.


테넌트가 매달 집주인에게 납부하는 렌트비는 날리는 돈이다. 에퀴티는 단 한푼도 쌓이지 않는다. 랜드로드가 원할 때 렌트비를 올릴 수 있는 것도 큰 단점이다. CNN에 따르면 2021년 한해동안 전국적으로 렌트비는 평균 16.4%나 상승했다. 


◇홈오너십의 장단점

집을 사는게 궁극적으로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집을 소유하면서 매달 페이먼트를 내면 집에 에퀴티가 쌓이며 이는 결국 홈오너의 ‘자산’이 된다. 


일부 지역의 경우 구입할 집을 찾는게 아파트나 임대용 주택을 찾는 것보다 쉽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 4인 이상 가족이 거주하기에는 비좁다. 집을 산다고 오래 거주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이사를 가야 한다면 살던 집을 임대용으로 전환하거나 에어비앤비 영업을 할 수도 있다. 


집을 살 때 적잖은 다운페이먼트는 웬만한 사람에겐 큰 부담이 된다. 물론 노 다운으로 집을 살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월 페이먼트가 크게 늘어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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