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오하나퍼시픽 은행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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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오하나퍼시픽 은행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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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로 영업망 확대


CBB 은행(행장 조앤 김)이 하와이주 유일 한인은행인 오하나퍼시픽 은행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오하나퍼시픽 은행은 2006년 출범했으며, 하와이주에서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인수가는 2480만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CBB 은행은 하와이주에까지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오하나퍼시픽 은행은 하와이 시장에서 계속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CBB 은행의 디비전이 된다. 

제임스 홍 오하나퍼시픽 은행장은 계속 행장으로 근무하며, CBB은행 수석부행장으로 매니지먼트 팀에 합류했다. 


조앤 김 CBB 은행장은 “오하나퍼시픽 은행 인수를 완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안정적인 예금과 대출 소스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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